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코로나19' 임시휴장 4월9일까지 재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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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20-03-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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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회 운영 전국 모든 사업장 동시

렛츠런파크 부경 경마장의 방역활동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경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18일 마사회가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 대한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2주 동안 추가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렛츠런파크 부경(본부장 김홍기) 또한 지난 2월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데 이어 오는 26일로 휴장 기간을 연장한 바 있으나, 또다시 2주 이후인 4월9일까지로 늦췄다.  

휴장기간 동안 렛츠런파크 부경은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하는 동시에 소독 및 방역활동을 지속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중단에 따른 관련산업 종사자 손실 최소화를 위해 입점 업체 임대료 전액 감면과 계약기간 연장, 경주마관계자에게는 무이자 생계자금 대여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경마 재개에 대비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은 물론, 경마 시행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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