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20-03-17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화상회의를 통한 협상 진전·가속화 도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회기간 수석대표 협의가 17일 진행된다.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에 따라 화상회의로 열린다.

우리측은 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 중국측은 양정웨이(楊正偉)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 각각 회의에 참석한다.

그간 양국은 서비스·투자·금융 분야에서 상호 시장개방 확대를 위해 6차례 공식협상을 개최했다. 올해도 양국은 협상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협상 진전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화상회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협상 진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진출 확대와 투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해 협상에 적극 대응에 나갈 계획이다"라며 "금번 회기간 협의가 연내 협상 가속화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