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서 코로나19 앱 찾기 힘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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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3-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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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공인된 데이터 사용하는 앱만 허용”

애플이 최근 앱스토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들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 “공인된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앱임을 확인하기 위해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자사의 블로그에 “앱스토어는 사용자가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데이터 소스가 신뢰할 수 있는지, 앱 개발자가 정부나 비영리단체로부터 인정을 받거나, 의료·교육기관과 같은 공인된 기관들이 출시한 앱인지 확인하기 위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엔터테인먼트, 게임 앱도 막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한 앱의 평가는 우선순위로 할 계획이다.

애플은 “앱 등록 시 ‘시간에 민감한 이벤트’를 체크하면 우선 순위로 앱을 검토한다”며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을 바포하려는 비영리단체와 교육기관은 멤버습 요금 면제도 요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기준, 구글과 애플은 자사 앱 장터에서 코로나19 관련 검색을 해도 아무런 앱과 서비스가 뜨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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