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확진자 62명 늘어 총 5990명…사흘째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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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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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교대 근무를 위해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있는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는 5990명으로 전날보다 62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하루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741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은 뒤 차츰 줄어들어 이달 12일 두 자릿수로 접어들었다.

경북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1153명이다.

이로써 두 지역에서만 총 71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107명 늘어 총 808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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