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임시 휴점… 이용객 급감에 따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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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20-03-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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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김포공항 매장이 임시 휴점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이용객이 급감한 데 따른 결정이다. 재개점 일정은 미정이다.

롯데면세점은 12일부터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운영하는 매장이 휴점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포국제공항은 일본과 중국, 대만 등 단거리 노선을 운행한다. 1월 일평균 24편이던 운항 편수가 한일간 입국제한 조치가 실시된 9일부터 하루 1~2편 수준으로 줄었다. 줄어든 노선만큼 이용객도 없어 김포공항 면세점은 사실사 개점휴업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 매장이 휴점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은 이날부터 단축 영업에 들어갔다. 기존 운영 시간은 오전 6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이지만, 한시적으로 오전 8시부터 저녁 5시로 축소 운영한다.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가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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