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해운대' 왜 갑자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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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0-03-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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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9시 채널CGV에서는 영화 '해운대'가 방영 예정이다.

해운대는 2009년 개봉한 영화로 제46회 백상예술대회에서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재난 영화다. 배우 설경구와 이민기의 연기호흡이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부산 해운대에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몰아친 초대형 쓰나미에서 소중한 것을 지켜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속에서 쓰나미는 갈등과 행복의 순간을 극대화하거나 해소하는 요소로 쓰였다.

해운대는 매년 여름 100만 인파가 모이는 대한민국의 대표 휴양지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공간인 해운대에서 극한에 상황에 놓이게 된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더욱 부각했다.

이 작품은 최초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로 개봉 당시 110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네티즌 2만5882명이 참여한 네이버 평점에서는 7.46의 점수를 받았다.
 

[사진=해운대 영화 포스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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