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0일 “청년 정책은 단순히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청년동에서 청년 공공 관계 플랫폼 ‘라임(LIME·Life Is Meaningful Encounters)’ 런칭 행사를 열고,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 실험에 나선 것이다.
청년 정책을 단순한 일자리와 주거 지원에 머물지 않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회적 관계망 구축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 시장은 그 동안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적 연결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청년들이 생활권 안에서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공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그림 그리기, 필사 모임, 감정 표현 활동, 스마트팜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보드게임과 볼링, 웰니스 활동 등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소모임도 운영돼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처음 만난 사람들과 부담 없이 대화할 수 있었다”, “지역 안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반갑다”, “혼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함께하며 관계를 넓힐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라임이 새로운 관계의 출발점이 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협력하며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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