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건설 김상수 대표이사, 대한건설협회 28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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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0-03-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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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경제 디딤돌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 이끌 것"

김상수 회장이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상수 회장은 2019년도 제2회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1일 임기를 시작으로 4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으로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간다.

김 회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한림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협회 제21대∼22대 대의원, 제23대∼24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품질·안전 시공을 위한 적정공사비 보장, 각종 건설 규제 철폐 등 건설산업 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 건설업 이미지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김상수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우리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며 "이를 위해 신수요 건설시장 개척 및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성장동력 발굴, 건설산업 규제 혁신을 통한 건설환경의 재정립과 대·중소 및 지역간 건설업체의 상생 및 균형 발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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