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컨소시엄, 마곡CP4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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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0-03-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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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이마트가 진행하는 마곡지구 CP4 부지 매각 건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부지는 5호선 마곡역 북측면에 접해 있으며, 대지면적 3만9050㎡로 향후 대규모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및 상업시설을 건립할 수 있다. 입찰에 여섯 곳의 참여자가 몰리고 막판 대형사간의 각축전을 벌이며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사업 주관사인 태영건설은 향후 지어질 복합건물의 준공 등을 책임지고 이지스자산운용이 이번 사업의 자산 매각 업무를 총괄한다. 건물은 연면적 약 47만㎡에 지하 7층∼지상 12층, 사업 기간 5년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PM(프로젝트 관리) 역할은 시행사 이지스리뉴어블스가, 프로젝트에 드는 자금 조달은 메리츠종금증권이 맡는다.

태영건설은 "'일과 여가의 만족을 주는 도심 속 작은 도시'라는 개발 콘셉트로 대규모 녹지 공간, 업무시설,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한 상업시설과 결합한 문화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태영건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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