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신라스테이 해운대 '임시휴업에 무료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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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2-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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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해운대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실이 확인됐다.

호텔신라 측은 28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호텔 측은 금일부터 예약자들에게 유선으로 일일이 이 사실을 알리고 별도의 수수료 없이 환불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 이 호텔에 투숙했다. 천안시는 이 같은 사실을 이날 호텔 측에 통보했다.

신라스테이 해운대 총지배인은 "고객 안전과 위생에 대한 조치를 확실히 마무리 한 뒤, 방역 당국과 협의해 향후 영업 재개 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해운대 [사진=호텔신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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