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는 '국민안심병원' 174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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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2-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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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국민안심병원'을 174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병원이다. 병원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송파구 방역 관계자들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거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국적으로 18개 상급종합병원, 127개 종합병원, 2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다. 참여 희망병원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을 신청한 174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이 중 131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76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해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속한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위해 주말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지정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하려는 국민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대한병원협회 누리집 등을 통해 해당 의료기관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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