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경선투표 1위, 무거운 책임감…본선 승리로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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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2-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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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의원, 26일 경기 남양주을 공천 확정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남앙주을)이 26일 “오늘까지 진행된 민주당 남양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당내 경선투표에서 1위를 했다”며 “저를 지지하고 선택해주신 당원 여러분과 진접, 오남, 별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당원들의 준엄한 명령이자, 지역발전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이라 생각한다”며 “본선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는 틀림없지만,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종결을 위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 순간에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 공무원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아름다운 경쟁을 해주신 김봉준 예비후보께도 감사드린다”며 “지역사무실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축하해주신 우원식 의원님과 당원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15개 선거구 1차 경선 결과에 따라 경기 남양주을 지역구 공천이 확정됐다.

[사진=김한정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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