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개발, 우미건설·창소프트와 디지털건축 통합솔루션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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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20-02-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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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데스·우미 현장 제공, 창소프트 디지털 건설사업 솔루션 완성

25일 피데스개발 본사에서 피데스개발, 우미건설, 창소프트아이앤아이가 통합 디지털 건설(IDC) 솔루션 공동사업 협정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피데스개발 김승배 대표이사, 창소프트아이앤아이 김은석 대표이사, 우미건설 조성준 부사장. [사진= 피데스개발 제공]

디벨로퍼와 건설사, 소프트웨어 회사가 손을 잡고 토종 건축의 통합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특히 부동산과 정보기술(IT)이 결합된 선도적 프롭테크(Prop-Tech) 프로젝트여서 주목된다.

피데스개발은 우미건설, 창소프트아이앤아이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통합 디지털 건설사업(IDC) 관련 공동사업 협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이사와 조성준 우미건설 부사장, 김은석 창소프트아이앤아이 대표이사, 김치경 단국대 교수(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 총괄)가 참석했다.

통합 디지털 건설사업(IDC) 솔루션은 최종 건축물을 3차원(3D) 모델링을 통해 구체화하고, 건축물 건설을 위한 기초공사부터 최종 완성까지 첨단 기술 적용, 자재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창소프트는 세계적 수준의 건설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로 기존의 구조해석 기술로는 불가능한 전산기술에 기반한 구조설계 최적화, 도면 자동 인식 및 생성 기술을 활용한 건축정보모델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협정에 따라 피데스개발과 우미건설은 통합 디지털 건설사업(IDC)을 적용할 현장을 제공하고, 창소프트가 최적의 솔루션을 완성하는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국내 건축현장 및 건설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향후 해외시장으로 확대,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데스개발 관계자는 "건설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적의 건설 관리 솔루션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건설분야 4차 산업혁명의 모델 사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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