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통일부, 판문점 견학·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잇달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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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0-02-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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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국내서 빠르게 확산한 코로나19 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최근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통일부가 판문점 시범 견학과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 등 행사를 잇달아 미뤘다.

통일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6∼28일 실시하기로 했던 판문점 시범 견학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판문점 견학 방식 변경에 따라 실향민과 이산가족, 주한 외교사절단, 학생·교사 등을 상대로 시범 견학을 할 계획이었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4월 이후로 늦춰졌다.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강서구에 준공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탈북민과 일반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탈북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총 238억원의 건립비용이 투입됐다.
 

통일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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