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지스튜디오' 봄신상 출시…"연 8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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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02-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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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오전10시20분 이태리 트위드 재킷·톨레뇨 슈트 등 5개 상품 공개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브랜드 '지스튜디오(g studio)'가 오는 22일 10시 20분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사진=CJ오쇼핑]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브랜드 '지스튜디오(g studio)'가 오는 22일 10시 20분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지스튜디오는 2018년에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인 지춘희씨와 손잡고 선보인 CJ오쇼핑의 패션 브랜드로 론칭 1년 만에 연 주문금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22일 선보일 지스튜디오의 봄 신상품은 '이태리 트위드 재킷', '이태리 톨레뇨 슈트', '수피마 코튼 블라우스', '코코나 팬츠', '시그니처 코트' 등 5개 상품이다.

이태리 트위드 재킷과 슈트는 각각 이탈리아의 '쏠루지오니 테실리(Soluzioni Tessili) 사'와 '톨레뇨(Tollegno) 사'의 원단을 사용했다.

쏠루지오니 테실리사는 유명 명품 브랜드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는 원단사이자 지춘희 디자이너와 오랜 기간 동안 함께하고 있는 소재처다.

이태리 톨레뇨 슈트는 톨레뇨사의 대표 원단인 울 스판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슬림한 핏 감이 특징이다.

지스튜디오의 스테디 아이템인 수피마 코튼 블라우스와 시그니처 코트도 선보인다. 블라우스는 수피마 코튼(80수)과 라이크라 스판 혼방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을 향상시켰다.

시그니처 코트는 프리미엄 코튼을 사용해 봄바람에도 따뜻한 보온성을 유지해주며 여성스러운 세미 A라인으로 퍼지는 실루엣이 돋보인다.

또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코코나 팬츠는 이번에도 기능성으로 유명한 미국 '코코나 37.5(Cocona)'의 소재를 사용했다.

27일에는 지스튜디오의 봄 신상품 2차 론칭으로 이태리 톨레뇨 울 실크 가디건을 공개한다.

론칭 방송 1시간 전까지 CJmall을 통해 지스튜디오의 신상품을 미리주문하면 10%의 가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미리 주문한 사람 중 포토 상품평을 쓰면 100명을 추첨해 지스튜디오 캐시미어 혼방 모자와 스카프 세트를 증정한다.

강혜련 CJ오쇼핑부문 패션의류팀 부장은 "소재와 상품의 고급화 전략을 기반으로 올해 800억원 매출을 일으켜 업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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