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2·14번 확진자 격리해제로 퇴원…총 12명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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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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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퇴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12‧14번 확진자가 18일 격리 해제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12‧14번 확진자가 격리 해제돼 퇴원한다고 밝혔다.

12번 확진자는 일본에서 관광가이드로 활동한 48세 중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일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전해 듣고 자진 신고를 거쳐 지난달 30일 오후 5시부터 자가 격리됐다.

14번 확진자는 밀접접촉자였던 12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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