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세대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5’ 개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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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2-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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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R5[사진=캐논코리아]


캐논이 'EOS R'의 뒤를 잇는 2세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의 개발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캐논은 새로운 EOS R5에 CMOS 이미지 센서, 이미지 처리 기술 등 캐논이 가진 최신 광학 기술력을 모두 집약했다고 밝혔다.

연내 총 9개의 새로운 RF렌즈를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EOS R5와 총 9종의 RF 렌즈 연내 출시를 통해 EOS R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캐논의 2세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될 EOS R5는 새롭게 개발된 CMOS 센서를 탑재해 전자식 셔터로 초당 최대 약 20매, 기계식 셔터로 초당 최대 약 12매의 고속 연속 촬영을 지원한다.

EOS R5는 8K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8K 영상에서 고해상도 스틸 이미지를 추출할 수 있고, 8K 영상을 고해상도 4K 영상으로 변환할 수도 있어 보다 다채로운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EOS R5는 캐논 카메라 최초로 카메라 바디에 손떨림 방지 기능(IBIS, In-body Image Stabilizer)을 탑재했다.

캐논은 EOS R5와 함께 RF렌즈 총 9종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혔는데, 그중 대표적인 3종을 선공개했다. RF100-500mm F4.5-7.1 L IS USM, Extender RF 1.4x, Extender RF 2x로 RF렌즈군의 망원 라인업을 더욱 강력하게 뒷받침한다.

캐논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의 파시피코 요코하마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카메라 & 포토 이미징 쇼 2020(CP+)' 캐논 부스에 EOS R5와 선공개 렌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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