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논 샤슈아 인텔 수석부사장, 댄 데이비드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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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2-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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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텔코리아]


인텔은 암논 샤슈아 인텔 수석부사장 겸 모빌아이 CEO가 댄 데이비드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댄 데이비드 상은 매년 세계적으로 영감을 주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세 가지 분야에 각각 백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300만 달러의 총 상금을 지급하는 이 상은 전세계적으로 가치 있고,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자는 각각 과거, 현재, 미래의 분류에서 뛰어난 성과와 기여도를 바탕으로 선정되며, 올해의 분야는 과거(문화 보존과 부흥), 현재(양성 평등), 미래(인공지능)다.

인공지능 부문은 암논 샤슈아 부사장과 딥마인드(DeepMind)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데미스 하사비스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샤슈아 부사장은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의 컴퓨터 공학 교수로 머신 러닝과 컴퓨터 비전에 관한 인공지능 분야의 논문을 120 개 이상 발표했으며, 45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컴퓨터 비전 및 머신 러닝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다수의 최고의 논문을 배출하며 기여를 했다. 샤슈아 부사장은 컴퓨터 비전과 머신 러닝에 텐서(Tensor) 분석 사용을 개척했고, 딥 러닝의 기초를 이해하는데 기여했다.

샤슈아 부사장은 “하사비스 박사와 함께 2020년 AI 부문 댄 데이비드 상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고, 뛰어난 수상자들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운이 좋은 것 같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현대 생활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였으며, 이 상은 인류의 이익을 위한 인공지능의 위대한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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