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뮌헨안보회의 대책 논의…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협력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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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02-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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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대응 동향 점검 및 정부 방안도 검토

청와대는 1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뮌헨안보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석해 각국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한반도를 비롯한 주요 지역 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상임위 회의 결과 보도자료에서 “뮌헨안보회의 계기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지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NSC는 아울러 지난해 11월에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신남방정책 2.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해 아세안 국가와의 국방 분야 협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도 논의했다.

한편 상임위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관련한 주요 국가의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도 검토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김유근 1차장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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