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손담비, 스릴 넘치는 요리 도전기…'망손'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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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2-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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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허당 미(美)'를 발산,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배우 손담비가 '나 혼자 산다'로 돌아왔다.

14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333회에서는 '망손'(손재주가 없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탈출에 도전하는 손담비의 하루가 펼쳐진다.

[사진=MBC 제공]


지난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손담비는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달라진 주변의 반응을 실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다른 기종의 케이스에 스마트폰을 욱여넣은 짠한 모습을 본 팬들이 보내준 정성스런 선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허당’ 스타의 팬임을 인증이나 하듯 뜻밖의 함정(?) 케이스가 숨어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담비는 이어 ‘집밥 손선생’으로 변신, '망손' 탈출을 선언하며 요리에 도전한다. 직접 된장찌개를 끓이기 위해 양파, 호박, 두부 등 재료를 손수 준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하지만 시작부터 “가위질도 못 해요”라는 임수향의 증언(?)과 들어맞는 실력을 펼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고.

또 보는 이들을 스릴(?) 넘치게 만드는 재료 손질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요리 도중 넋을 놓는 등 허당기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남동 손 많이 가는 손여사’ 손담비의 이야기는 내일(14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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