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정식 오픈... 광고 수익 분배로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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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2-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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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창작자 중심 검색 서비스인 ‘인플루언서 검색’을 지난 12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3일부터 9일 동안 ‘인플루언서 검색’ 정식서비스에 참여할 창작자를 사전 모집한 결과 1만명 이상의 창작자들이 모였다.

인플루언서 검색 정식 서비스에서는 기존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 기간에 진행했던 뷰티, 여행 뿐 아니라 리빙, 푸드, 게임, 패션, 스포츠, 자동차, 육아, 반려동물 등 총 10개의 카테고리로 확장됐다. ‘키워드 챌린지’의 참여 키워드도 1000개로 증가됐다.

내달 2일부터는 인플루언서 검색 창작자를 대상으로 강화된 보상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인플루언서 검색에 참여하는 창작자는 300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면 자신의 ‘인플루언서 홈’에 광고 게재가 가능하며, 광고 효율성이 높은 프리미엄 광고는 3000명 이상의 팬을 가진 ‘우수 창작자’(가칭)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리미엄 광고는 인플루언서 홈뿐 아니라 창작자의 블로그 내 본문 등에도 노출될 수 있다. 또한 기업브랜드가 ‘우수 창작자’와의 협업을 요청하는 경우, 이들을 연결하는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도 진행 예정이다.

네이버 UGC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김승언 아폴로 CIC 대표는 “최근에는 콘텐츠를 만든 창작자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중요해지면서, 창작자의 영향력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창작자들이 계속해서 많은 사용자를 만나고,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의 기회도 만들 수 있도록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이용한 지원과 시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가 창작자 중심 검색 서비스인 ‘인플루언서 검색’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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