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콘텐츠코리아랩,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불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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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2-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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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프로그램으로 참여 이끌어…문화 갈증 해소에 한몫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다양한 창작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작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에 불을 지피고 있다.

12일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691 틈문화창작지대(옛 시민회관 터)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 ‘내 안의 콘텐츠를 깨워라’, ‘콘텐츠 미식회’ 등 3개 문화콘텐츠 창작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는 문화콘텐츠 분야별 전문가 강의와 맞춤형 세미나로 이뤄진 열린 행사로 7차례에 걸쳐 모두 1247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강사로 초빙된 방송인 서경석, 유튜버 보겸, 이지철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CG연출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이너 호조(권순호) 등은 강연을 통해 콘텐츠 개발 방법과 알짜비법 등을 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창작프로그램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 (서경석)[사진=인천TP]


‘내 안의 콘텐츠를 깨워라’는 교육과 강의를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 세계 탐색하고 미래가치와 가능성 짚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지역 중·고교 학생 2천261명이 참여해 진로를 탐색해 보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콘텐츠 미식회’는 콘서트, 공연, 전시, 체험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콘텐츠 접근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바이올린 선율과 현란한 댄스를 함께 선보인 제니윤,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라온제나’, 대한민국 원조 난타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다’ 공연 등 모두 5차례 마련된 콘서트에 모두 1천38명의 시민이 찾아 문화콘텐츠의 묘미를 만끽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대한 예비창작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창작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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