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통상고위급회의 개최…경제동반자 협정 논의

  • 인도의 RCEP 참여 및 한-인도 CEPA 개선협상 등 주요 통상현안 논의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은 11일 인도 델리에서 인도 상공부 아눕 와드하완(Anup Wadhawan) 차관과 만나 양국간 통상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인도는 신남방정책의 주요 거점국가로서,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경협관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관련 논의 동향과 입장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협상의 향후 진행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여 실장은 인도의 주요 기업, 경제단체, 연구소 등과도 면담을 진행하여, 우리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한·인도간 경제협력 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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