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동국실업, 4500억원 수주 최종 결정…올해 최대 매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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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2-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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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동국실업이 지난해 4500여억원의 수주 확보가 최종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금액은 올해 양산될 완성차 업계의 신규 프로젝트에 장착 예정인 물량 3760억원을 포함한 수치다.

KBI동국실업은 올해 양산될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크래시패드, 러기지보드 등 다양한 내외장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0년 최대 매출 달성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기존 역대 최대 매출은 2014년 6700억원이다. 각종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된 독일법인 KDK오토모티브도 지난해부터 흑자 기조로 전환하고 있다. 동국멕시코에서도 생산과 고객사 공급의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KBI동국실업 관계자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부품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내장재의 경량화와 전장화를 실현시킬 신기술과 신공법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 중"이라며 "공격적인 영업력 강화를 통해 향후 수주 확보에 더욱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BI동국실업 신아산 공장 내부. [사진=KBI동국실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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