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국내 1위 ‘TS샴푸’ 들고 미국 진출 박차

서부 최대 규모 미용박람회 ISSE 참가

국내 1위 탈모샴푸 ‘TS샴푸’를 제조·판매하는 TS트릴리온이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TS트릴리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미용 전문가 엑스포 ‘2020 Long Beach international salon & spa expo(이하 ISSE)’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 ISSE’는 Professional Beauty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화장품·미용용품 박람회로 프로페셔널 헤어, 스킨 및 메이크업 교육과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는 박람회다.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용박람회로, 4만명 이상의 미용 전문가와 학생 및 뷰티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사진=TS트릴리온 제공]

TS트릴리온은 이번 전시회에 ‘TS샴푸’외에도 지난해 출시한 ‘TS비디샴푸’, ‘올뉴플러스TS트리트먼트,’ ‘TS쿨샴푸’, ‘TS실크컬링헤어로션’을 비롯해 소비자에게 반응이 좋은 ‘TS착한염색’, ‘TS착한헤어왁스’, ‘TS착한치약’, ‘TS헤어팩’, ‘TS바이오베타 마스크팩’ 등 착한 성분으로 만든 다양한 TS제품들을 선보였다.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참관객들에게는 ‘TS샴푸’ 파우치를 배포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이번 ISSE는 처음으로 참여하는 박람회로 그동안 미국 내 탈모샴푸 시장 진출을 위해 진행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매년 7월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 단독부스로 참가해왔고, 최근에는 미국 대형 한인 마트 H Mart와 홈앤홈에 입점하여 샴푸와 트리트먼트,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탈모샴푸 시장은 우리에게 큰 시장이지만, 미국 주류시장 진입 또한 쉽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기에 서두르지 않고 하나 둘 단계를 거쳐 기반을 다져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S트릴리온은 ‘손흥민샴푸’로 유명한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이다. TS트릴리온은 좋은성분으로 착한제품만을 고집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베트남, 홍콩, 대만, 중국, 호주, 미국 등 글로벌시장으로 영업 판로확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