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우한 폐렴’ 가짜뉴스 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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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1-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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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최근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중점 모니터링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개연성 없는 정보를 무분별하게 유포해 국민들의 혼란과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등 불필요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매우 높다는 이유에서다.

방심위는 익명성과 빠른 전파성을 악용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는 사회혼란 야기 정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가짜뉴스는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에 따라 시정요구 대상이다.

방심위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회혼란 야기 정보는 단지 온라인 공간에서의 혼란에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 공간으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인터넷 이용자와 운영자의 자율적인 자정 노력이 절실하다”며 “국내 사이트 게시물에 대해서 ‘해당정보의 삭제’ 조치와 더불어 포털 등 사업자에게 유사한 내용의 게시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니터링 등 자율적인 유통방지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사진=방송통심심의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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