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호텔 그룹, 괌 최초 6성급 호텔 ‘더 츠바키 타워’ 4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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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1-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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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츠바키 타워 제공]



21일 프리미어호텔 그룹이 최초 6성급 호텔 ‘더 츠바키 타워’를 오는 4월 25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투몬 베이(Tumon Bay)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더 츠바키 타워는 ‘자연의 힘’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된 럭셔리 호텔이다. 타워는 4000년 역사를 가진 괌 차모로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는 시설과 서비스가 반영됐다. 면세점과 유명 쇼핑몰이 밀집된 투몬 중심부까지는 도보로 약 5분 거리다.

총 27층 규모의 더 츠바키 타워는 62개 스위트 룸을 포함해 340개 전 객실이 오션 프론트뷰를 갖춘 넓은 발코니가 있다. 스탠다드 객실 ‘카멜리아 룸’은 동급 객실로는 괌 호텔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발코니에서는 바다를 보며 프라이빗하게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스위트 룸 욕실 어메니티로는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 ‘딥디크’ 고급 어메니티 세트를 선택했다.

더 츠바키 타워는 F&B에도 신경 썼다. ▲호텔 최고층에 있는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라노 그릴 –라 스텔라– (Milano Grill –La Stella–)’ ▲조∙중∙석식이 모두 제공되는 올데이 뷔페 레스토랑 ‘까사 오세아노(Casa Oceano)’ 등의 고급 레스토랑을 비롯해 ▲가벼운 식사와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판할레 로비 라운지(Fanhåleʻ Lobby Lounge)’▲낮에는 세련된 음료를 제공하고 밤에는 위스키 전문 바로 바뀌는 ‘가다오 바(Gadao Bar)’ ▲캐쥬얼 풀 사이드바 ’누누 바(Nunu Bar)’ 등 다양한 바와 카페를 갖춰 호텔 안에서 식사와 디저트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420㎡ 크기의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 야외에서 영화와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더 플라자(The Plaza)’, 호텔 최상층에 있는 웨딩 채플 ‘스카이웨딩(Sky Wedding)’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완비했다. 전 고객들에게는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호텔 닛코 괌의 수영장을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위해 어린이용 식사를 갖춘 룸 서비스와 키즈 어메니티를 제공하며, 괌 원주민인 차모로족의 전통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리틀 차모로 클럽’ 프로그램 등도 선보인다. 인피니티 풀 옆에는 수심 50cm의 키즈풀을 갖췄다.

한편, 더 츠바키 타워는 국내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해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호텔 정보 및 객실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한국어 웹사이트에서는 방문 90일 전까지 미리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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