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청년 당대표’ 선발...“최적 인재 발굴·육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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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1-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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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발 직후 새보수당 지도부로 활동

새로운보수당이 ‘청년 당대표’ 선발에 나선다. 

새보수당은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청년 당대표 선발을 위한 심사 및 면접을 실시한다. 이날 뽑힌 대상자는 오는 20일 토론회를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한국당은 지도부, 민주당은 양정철 연구원장 중심의 하향식 픽업 방식으로 지극히 권위적이고 올드한 인재영입 방식에 불과하다”면서 “새보수당은 세습이나 쇼가 아닌 기회의 평등함과 과정의 공정함, 여기에 결과의 정의로움까지 고루 수반할 수 있는 최적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새보수당은 청년 당대표 선발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국민 배심원단’을 꾸린다. 배심원단은 당내외 인사 5대5 비율로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배심원단에는 오신환·정운천 공동대표,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 이혜훈 총선기획단장, 이준석 전 최고위원, 윤석대 사무총장 등이 포함됐다. 당외 배심원단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지원한 시민 중 임의로 10명을 뽑아 국민 배심원단으로 선발했다.

윤석대 새보수당 사무총장은 “후보자 심사 및 면접은 4가지 항목으로 나눠 면밀히 판단하겠다”면서 “새보수당이 추구하는 신념과 방향성, 상대방의 소통능력 그리고 본인 주장에 대한 논리력과 자세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0일 이후 선발이 완료된 청년 당대표는 새보수당 당대표단 회의부터 바로 지도부 일원으로 활동한다.
 

제1차 최고위원회의 여는 새로운보수당. 새로운보수당이 6일 오전 대전시 서구 탄방동 한 세미나실에서 제1차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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