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 연결도로, 왕복6차로 개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1-15 17: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강덕 포항시장이 15일 개통한 오천문덕도시계획도로(대로2-6호선)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15일 오천읍 문덕리 일원의 포항철강4단지 내 동국S&C 삼거리에서 신문덕코아루 앞 문덕3교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24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왕복6차로의 본선도로 1.13km 신설과 접속도로인 냉천 강변도로 0.5km 확장을 골자로 지난 2016년 11월에 착공해 3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통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이장 협의회장 등 주민대표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향상되어 철강공단의 물자 수송이 원활해져 물류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도 교통 환경이 개선된 데 대하여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개통도로가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도로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