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악플에 눈물 "내가 잘 못 살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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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0-01-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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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밝혀

김현숙이 악플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김현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현숙은 남편에게 "첫 방송 이후 남편과 하민이가 원하지 않는데 괜히 악플이나 욕을 먹으면 내가 너무 힘들 것 같았는데, 전부다 내 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욕을 너무 먹어 내가 잘 못 살았나 싶었다. 배우 생활하며 악플이 많지 않았는데 데뷔하고 제일 많은 악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편은 "속마음 모르는 사람들이 그러는 것, 인간이 다 완벽한 게 어딨냐"고 위로했다.
 

[사진=TV조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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