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씨, 키즈 크리에이터 최다은 영입… '디지털 유치원 콘텐츠' 만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경진 기자
입력 2020-01-15 0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융합형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블랭크씨가 키즈 크리에이터 최다은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최다은은 유튜브 채널 ‘유라야 놀자’의 1대 유라언니로 역량을 키워온 키즈 크리에이터다. 실제 유아교육학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한 유아 교육 전문가로서 블랭크씨와 함께 키즈 브랜드 ‘다니유치원’을 론칭, 디지털 유치원을 표방하는 다양한 놀이 교육 콘텐츠로 소통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최다은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다니유치원의 목표"라며 "놀이와 교육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가정을 비롯한 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인구 블랭크씨 대표는 "유튜브 키즈 플랫폼의 시장 안착과 사용량 증가로 키즈 콘텐츠 시장은 지속 성장세"라며 "다니유치원의 콘텐츠 저변확대를 위한 초반 투자를 강화하고 이후 다양한 비즈니스 실험을 덧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니유치원'은 2월 초 채널을 정식 오픈해 콘텐츠를 지속 생산하며, 추후 교육 서비스 및 교구 기획판매 등 비즈니스 모델을 융합할 계획이다.

한편, 블랭크씨는 ‘크리에이터 밸류업 서비스’를 지향하는 스타트업으로 콘텐츠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의 100% 자회사다. 아티스트의 명확한 강점과 캐릭터 발굴을 돕고, 추후 브랜드 사업과 커머스로의 진출을 도모하는 ‘스타트업 차려주는 스타트업’을 표방한다.

현재, 유튜브 크리에이터팀 '빠더너스', 연기자 김지우, 고등학생 간지대회 출신 유비와 창빈 등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일반인 등 아티스트를 영입해 초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실험을 진행 중이다.

이 중 '빠더너스'의 경우, ‘홈비디오’, ‘문쌤’, ‘군인vlog’ 등 콩트 코미디 콘텐츠가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며 연일 화제다. 빠더너스의 문상훈은 방송작가 유병재와 함께 활동하며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블랭크씨 ‘다니유치원’ 키즈 크리에이터 최다은[사진=블랭크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