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500 달러 최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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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0-01-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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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500달러 선을 돌파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무려 9.77%나 상승한 524.86 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중국 진출과 더불어 연말 실적도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 중국에서 모델 3 세단을 출시했다. 또 신규 공장에서 생산량을 크게 늘리면서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고 미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특히 이날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지정을 철회할 것이라는 소식이 장중 전해지면서 향후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대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최근 한달간 테슬라 주가의 상승률은 무려 45.92%에 달한다. 이처럼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13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94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GM과 포드를 합친 것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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