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新전략무기 등 위협에 주한미군 '선더볼트-Ⅱ' 퇴역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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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1-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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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 북한 지상전력 위협 증가 분석

퇴역 주장이 제기됐던 주한미군 A-10(선더볼트-Ⅱ) 대전차 공격기가 2030년대까지 운용된다.

한반도 긴장감 고조와 북한의 신형 미사일 4종 세트 및 이동식 미사일발사차량(TEL) 등 북한의 지상전력 위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북한의 신형 미사일 4종 세트는 이스칸데르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KN-23), 대구경조종방사포, 에이태큼스(ATACMS)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 초대형방사포를 말한다.

13일 미군 전문지 '성조(Stars and Stripes)'와 주한미군 등에 따르면 오산기지에 배치된 A-10 24대 중 23대에 새로 개량된 날개를 달았다.

A-10의 기존 날개는 8000시간 가량 비행하면 갈라지거나 흠집이 생기는데 이번에 신규 교체 작업이 이뤄진 날개는 정비 없이 최대 1만 시간 비행까지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탱크 킬러'로 불리는 A-10은 근접항공지원(CAS: Close Air Support)이라는 단일 목적을 위해 개발된 기종으로 작전 명령이 떨어지면 지상군의 군사 작전 지원을 위해 공습을 감행하는 전술 공격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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