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멘터리, '미들노트 세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02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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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1-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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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파트멘터리 제공]



아파트멘터리가 6일 ‘미들노트 세대 라이프스타일 2020’을 발표했다. 토탈 리빙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 측은 “서울‧경기에 거주하는 3040 맞벌이 부부 500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들노트 세대는 과시를 위한 소비보다 자신과 가족 구성원 내면의 만족을 가치 있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들노트 세대에게 ‘집이란 어떤 곳일까’라는 질문에 ‘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응답이 61.8%, ‘충전 및 휴식하는 공간’이 31%로 나왔다. ‘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으로는 거실이 1위(60.2%)였다. ‘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도 거실이 1위(69%), 침실이 2위(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테리어 투자 가능 금액 한도는 1000~2000만 원 미만이 32.6%로 가장 많았다. 2위는 2000~3000만 원 미만(30.6%)이었다. 3000~4000만 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11.6%에 달했다.

아파트멘터리는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 2016 설립 이후 아파트 구조에 특화된 스마트 인테리어 솔루션 서비스, FIVE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FIVE 서비스란 아파트 인테리어의 기본 공정인 도배, 필름, 조명, 바닥, 커튼 현장에 따라 필요한 시공을 더 해 완성하는 실속형 서비스다.

미들노트 세대의 특징은 ‘스마트슈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들노트 세대는 각종 정보를 동원해 가성비(66.2%)와 제품의 질(60.8%), 나의 취향(58%) 등을 따지고 소비한다. 광고나 브랜드 이미지보다 자신의 판단을 바탕으로 지갑을 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들노트 세대는 ‘자신을 돌보는 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대 관심사로는 재테크(64.4%), 행복(56.2%), 자기계발(41.8%)를 꼽았다. 건강관리 방법으로는 건강보조식품 섭취(51.6%), 꾸준한 운동(45%)로 육체적 관리를 하고, 스트레스 관리(34.8%), 명상(8%), 심리 상담(3.8%) 등을 통해 정신적인 관리에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충전하는 방법으로는 여행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었다. 미들노트 세대의 74.6%는 1년에 평균 1~3회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로는 새로운 경험(29.9%), 가족의 행복(26.3%) 등을 꼽았다.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대표는 “아파트멘터리의 주요 고객층인 미들노트 세대를 더울 깊고 넓게 이해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설문조사를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를 통해 앞으로도 건강한 주거문화를 만들고 점차 많은 고객이 한 단계 높은 차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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