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동 위기로 인한 유가 상승 우려에 항공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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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1-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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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대립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우려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항공사 관련 종목들이 6일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한진칼우는 전 거래일보다 6.69% 떨어진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티웨이항공(-5.15%), 제주항공(-4.71%), 진에어(-3.61%), 한진칼(-3.33%), 대한항공우(-3.05%) 등도 나란히 하락했다.

유가가 상승하면 항공사들의 유류비가 급증해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주가가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에 사망하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76달러 오른 62.94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이날 장중 한때 4.4%까지 뛰어올라 64달러 선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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