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을지로 신사옥서 첫 시무식…"강하고 존경받는 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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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1-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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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대우건설 사장(왼쪽 첫째)이 2일 을지로 트윈타워 로비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악수하고 있다.[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해 입주한 을지로 트윈타워 신사옥 로비에서 시무식과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시무식은 김형 대우건설 사장과 전 집행임원들이 출근자와 악수하고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입사식에서는 총 131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40여일간 교육을 받고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도 리뉴얼한 푸르지오 브랜드를 바탕으로 우수한 주택공급실적을 거두었고 해외에서는 국내 최초로 나이지리아 LNG 액화 플랜트 원청 수주를 확정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역량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과 미래 먹거리에 대한 성과 창출,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 효율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우리 스스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외부에서도 쉽게 넘보지 못하는 강하고 존경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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