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생일인 8일 무력 도발?... 美 정찰기 연일 韓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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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1-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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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조되는 한반도 긴장감에 北 미사일 잡는 리벳 조인트 전개

미군 정찰기가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연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2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가 남한 상공 3만1000천피트(9.4㎞)를 비행했다.

RC-135W가 미사일 발사 신호 포착과 탄두 궤적 분석에 특화돼 있는 만큼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해안포 등에 대한 집중감시가 이뤄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미 국방부가 김 위원장의 생일인 1월 8일을 전후해 북한의 도발이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해 대비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RC-135W는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에도 남한 상공을 비행한 바 있다.

 

[사진= 미 공군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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