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신문고 통해 시민들 고충 말끔히 해결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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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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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권익위 주관 올해 첫 이동신문고 운영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신문고의 의미를 최대한 살려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겪고 계신 고충이 말
끔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시장은 2일 올해 첫 이동신문고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전제한 뒤, '시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결해 드린다는 각오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제한된 권한과 제도적 한계로 인해 아쉬울 때가 많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하여 고충민원을 직접 접수·상담하고, 가급적 그 자리에서 중재를 통해 관련부서 등과의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시는 행정기관 등의 처분과 관련,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이 있는 경우, 또는 법률상담 등을 원할 경우 누구든지 상담받을 수 있다고 귀띰했다.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10일까지 시청 정책감사실이나 각 동 주민센터에 제출(방문, 우편, 이메일 등)하면 선착순으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신청하지 못할 경우 17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분야는 주택건축과 교통도로, 복지노동, 일반행정 등 권익위 주관 9개 분야를 비롯,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 등 5개 협업기관의 생활법률과 소비자 피해 등 모두 14개에 이르고 있다. 또 전문조사관과의 1대1 상담을 거쳐 고객 중심의 현장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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