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새해, 튼튼하게 자리 잡는 평화 다가오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환욱 기자
입력 2020-01-01 14: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적극적으로 미·중에 할 말 하는 신년 되길”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단배식에서 “2020년 흔들리는 평화가 아닌 튼튼하게 자리 잡는 평화가 다가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평등, 평화, 행복이며 자유를 넘어 평등한 나라, 불평등이 적은 나라, 양극화가 줄어드는 2020년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새해를 맞이해 이 정부는 쳐다만 보는 평화가 아닌 적극적으로 움직여 미국과 중국에 할 말은 하고 분명하게 우리 공간을 차지하는 신년 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배숙 원내대표도 “녹록지 않은 우리 사회의 민생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민주평화당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앞장서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단배식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인 추진영 씨가 참석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고, 1500명의 사망자가 난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투쟁하는 것밖에 없다”며 “2020년도 이 문제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