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사물인터넷 탑재된 오피스텔 공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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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12-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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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시티타워삼정그린코아더시티 조감도[사진 = 삼정건설]

전국에서 인공지능 또는 사물인터넷을 상품에 결합, 편리한 주거를 돕는 오피스텔 공급이 활발하다.

삼정건설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에 짓는 오피스텔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를 분양 중이다.

음성인식이 가능한 AI 스피커, IoT 리모컨∙IoT 플러그를 통해 TV∙셋톱박스∙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원격 실행할 수 있고, 음악 재생과 검색, 대기전력 차단 등도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19~59㎡, 총 320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48-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를 분양 중이다.

Hi-oT 서비스가 도입돼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 및 관리할 수 있고,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통합 월패드도 제공된다.

총 2개 동, 오피스텔 182실·오피스 110실·상업시설 256실 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17~30㎡로 이뤄진다.

시티건설이 시공 예정인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도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593-7번지 일원에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 IoT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으로 출입구 원패스∙집안 조명 관리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전용 17~26㎡, 총 253실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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