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식중독 예방·발생관리 관계기관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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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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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창 이만균)가 식중독 예방 및 발생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시·구청 위생담당직원, 단원보건소 감영병팀 등이 참석, 올해 식중독 예방 관리 실적과 내년도 식중독 제로화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

구는 올해 들어 이달까지 관내 식품위생업소 6428개소 중 3044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점검율 47.3%)을 실시하고, 제조연월일 미표시,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91개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올해 단원구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건은 지난 10월 13명의 환자(추정치)가 발생한 1건에 불과, 식중독 발생 관리율이 목표 인원 38명 대비 34.2%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시·군 종합평가에서 경기도로부터 S등급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현재 40%대에 머무른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으로 식중독 예방 전담 공무원 채용, 음식점 영업주·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 강화, 식중독 발생 시 최단 기간 내 확산방지 대책 및 원인 규명 시스템 마련 등이 쏟아졌다.

한편 구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및 확산방지, 원인규명을 위해 애쓴 관계기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도 협업을 통해 더욱 노력해 2년 연속 S등급은 물론, 단원구 최초로 식중독 제로화를 이뤄 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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