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 '보니하니 폭행 논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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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2-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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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영수가 EBS 교육프로그램 '보니하니'에 함께 출연 중인 걸그룹 버스티즈 멤버 채연 양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니하니 폭행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영수는 채연 양에게 오른팔을 강하게 휘둘렀고, 다른 출연자에게 가렸지만 이후 채연 양이 어깨를 쓰다듬는 장면이 나와 맞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현재 최영수와 채연은 '보니하니'에서 각각 당당맨과 하니로 출연하고 있다.

최영수는 1984년생으로 올해 36세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7년부터 '보니하니'에 출연하고 있다. 

채연 양은 2004년생으로 올해 15세다. 2017년 버스터즈 싱글 앨범 '내꿈꿔'로 데뷔했다. 초등학생 재학 시절 걸그룹으로 데뷔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제작 과정에 이러한 폭행 장면이 연출된 데 대해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일자 EBS '보니하니' 공식 홈페이지에는 "라이브 영상 관련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달라"는 해명글이 올라왔다.

 

'보니하니'에 출연 중이니 걸그룹 버스티즈 멤버 채연이 개그맨 최영수의 팔을 잡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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