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NextRound 통해 3년간 1조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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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
입력 2019-1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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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xtRound 2019 Closing 행사 참석

NextRound를 통해 3년간 200여 개 기업이 총 1조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야놀자’, ‘마켓 컬리’ 등 유수의 스타트업이 배출됐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11일 NextRound 2019, Closing에 참석해 "앞으로도 건전한 창업생태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달라"며 "지역 라운드 개최를 통해 수도권에 편중된 벤처투자 기회를 지방으로 확대해나감으로써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NextRound는 글로벌 VC 연계 라운드를 통해 국내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함으로써,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선도했다.

손 부위원장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으로 혁신 창업플랫폼 마포 Front 1을 조성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금융, 컨설팅, 해외 진출 등 모든 분야를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부터 8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업 은행이 운영 중인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며 "일괄담보제도 도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내년부터 기술평가와 신용평가의 일원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창업가들의 성실한 실패를 용인하고 과감한 재도전을 지원하는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연대보증 폐지의 내실 있는 정착에 힘쓰는 한편, 민간은행의 참여를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손병두 금융위부원장은 11일 NextRound 2019, Closing에 참석해 "앞으로도 건전한 창업생태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달라"며 "지역 라운드 개최를 통해 수도권에 편중된 벤처투자 기회를 지방으로 확대해나감으로써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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