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U2' 보컬 보노 접견…평화 메시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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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9-12-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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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평화 메시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에서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접견한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전 세계에서 1억 8000만여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그래미를 총 22회 수상한 유명 밴드다.

그동안 다양한 정치·사회적 현안에 의견을 내 관심을 모았고, 리더인 보노는 빈곤·질병 종식을 위한 기구인 '원'(ONE)을 공동 설립하고 빈곤 퇴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인물이다.

동족 간 유혈 분쟁을 겪은 아일랜드 출신이라는 점에서 문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U2는 '조슈아 트리 투어 2019' 서울 공연을 위해 밴드 결성 43년 만에 내한해 전날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쳤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퇴장곡도 U2의 'ONE'이다. 보노가 독일의 통일 과정을 지켜보며 쓴 곡이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록밴드 U2의 '조슈아 트리 투어 2019' 서울 공연 관람에 앞서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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