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中企, 중국 시장 개척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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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0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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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톈진, 다롄 무역 사절단 파견 및 1:1 비즈니스 매칭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과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중국의 톈진과 다롄으로 강화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무역 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무역 사절단은 영농조합법인 강화재순네식품 등 8개사가 참가했으며 즉석 쌀국수, 강화 약쑥, 간장게장 등 강화의 청정 식품을 중심으로 참가했다.

무역 사절단[사진=인천상의]


12월 3일과 5일 톈진과 다롄에서 개최된 상담회는 약 120개사와 1:1 비즈니스 매칭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87건의 수출상담과 98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편가명가 영농조합법인의 편도영 대표는“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국에서도 간장게장과 새우장, 소라장 등에 관심이 점점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이번에 만난 바이어들이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담이 끝난 후 2개 업체가 MOU를 체결하여 향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화군의 주우종 과장은“중국 시장이 여전히 기회와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강화의 청정 환경에서 제조된 식품들을 중국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사절단에 참가한 업체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능한 사후관리와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강화 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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