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2020년 엑스박스 2종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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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2-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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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내년에 차세대 게임 콘솔 엑스박스(Xbox) 2종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더버지 등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차기 엑스박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차세대 엑스박스 ‘프로젝트 스칼렛’을 2020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총 2종의 제품이 나온다는 분석이다.

먼저 10테라플롭 수준으로 프리미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가 나온다. 테라플롭은 컴퓨팅 파워의 성능으로, 수치가 클수록 게임 그래픽의 질이 높아진다. 이 기기의 코드명은 아나콘다(Anaconda)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제품을 통해 60프레임, 4K 고화질 게임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디스크 드라이브를 제거한 엑스박스도 출시한다. 코드명 ‘록하트(Lockhart)’인 이 제품은 게임을 CD형태의 실물로 사는 것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는 형태다.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엑스박스는 게임 타이틀의 유통 비용을 줄이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마켓 점유율을 강화한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한편 새 엑스박스는 미국 추수감사절에 맞춰 내년 11월경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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