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김재환 곡 받아 워너원 멤버들과 음악적으로 소통 기쁘다···“이대휘가 더 깐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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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2-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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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훈이 이대휘에 이어 김재환과의 작업 후기를 전했다.

박지훈 '내 마음 속에 저장' 포즈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가수 박지훈이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미니앨범'360'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박지훈의 두 번째 미니앨범 ‘360(삼육공)’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데뷔앨범 ‘어클락(O‘CLOCK)’에는 이대휘가 만든 ‘Young 20‘, 이번 신보에는 김재환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곡 ‘이상해(Strange)’가 수록됐다.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한 멤버들에게 곡을 받은 박지훈은 “제가 아는 사람에게 받은 곡은 색다르다. 앉아서 디렉팅을 하고 제가 노래를 부르면 이상한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워너원 멤버들과) 음악적으로 소통하고 만나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또 박지훈은 “(음악적으로) 서로의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두 사람의 곡을 제 앨범에 담을 수 있는 게 감사하고 좋다”며 “아티스트만의 스타일이 있는데, 이대휘가 좀 더 확실함을 요구하긴 했다. 그러나 이대휘와 김재환의 곡을 내 앨범에 수록할 수 있어서 좋다”고 추억했다.

김재환과 새 앨범의 컴백 시기가 비슷한 박지훈은 "언제든지 서로 연락하고 컴백에 대해 응원해왔다. 얼마전 (김재환의) 콘서트도 다녀왔디"며 미소를 보였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360’은 박지훈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이에 대한 그의 자신감 넘치는 감정선을 담아낸 곡이다. 총 7개 노래가 수록된 박지훈의 새 앨범은 오늘(4일) 저녁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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