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서울교대 총장 취임···“멀리 보는 대학 행정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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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12-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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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대, 3일 제17대 임채성 총장 취임식 개최

  •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4년

서울교대는 제17대 임채성 총장 취임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각 대학의 총장, 국회의원,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동문, 지역사회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태성 제17대 서울교대 총장[사진=서울교대]

임채성 총장은 취임사에서 “서울교대 DNA 정신이 발현되도록 노력하고, 공감·내실·미래 등 3대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육안적 시각을 토대로, 현미경적 시각으로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며, 망원경적 시각으로 광범위하고 멀리 보는 대학 행정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총장은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교육이 사람을 바꾼다”며 “우리나라 초등 교육을 위해 서울교대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 총장은 지난 6월 4일 실시된 제17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총장후보자로 선출돼 교육부 제청, 국무회의 심의 의결, 대통령 재가를 거쳐 지난달 8일 17대 총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임 총장은 서울대 사범대학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5년 7월 서울교대 교수로 임용 후 학생처장, 교수협의회 부의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지난달 8일부터 오는 2023년 11월 7일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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