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2년 연속 '경기도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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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12-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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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의 선구자 역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민우 이사장(가운데)이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 이하 경기신보)은 3일  '2019년 경기도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SR)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CSR이란 공공기관이 사회 경제 경영 환경 등의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성과평가는 경기도 주관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내 25개 공공기관 중 20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성과평가는 지배구조 환경 사회 영역에서 관리체계 정책 시스템 등 10개 분야 57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경기도의 위탁을 받은 지속가능경영재단에서 CSR 평가지표 별 진단자료 검증 및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성과평가 결과 경기신보는 CSR에 참여한 도내 20개 공공기관 중 1위의 성적을 받았으며,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신보는 작년 성과평가 이후 다른 영역에 비해 평가가 저조했던 환경영역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했고, 이를 위해 중장기 환경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시스템 구축 및 인증을 추진하는 등 집중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국제적으로 합의된 사회 환경 등 보고사항 및 정보공개방법에 따라 작성된 조직의 연간 CSR 활동 보고서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인증을 받아 발간, 경기도 경영평가 및 CSR 평가 등 대외 평가의 사전 대응을 준비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업무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도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정부의 국정 전략에 따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의 CSR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6년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 포럼,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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