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재옥 "사과 농사의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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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1-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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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내 아내 성사보’가 전파를 탔다. 충청남도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재옥 씨와 성사보 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옥씨는 비상금으로 아내 성사보씨의 자전거를 구입했다. 그러나 김재옥씨는 아내가 좋아할 모습만 떠올렸지만 아내는 "돈이 아깝다"고 면박을 들어 속상해했다.

그러나 타박도 잠시 아내가 못 이기는 척 새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자 김재옥씨는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또한 김재옥씨는 사과 수확에 나서면서 "내가 잘 키운 게 아니라 하나님이 비도 주고, 여러 가지 상황이 맞아떨어져서 농사가 잘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성사보씨는 "농사에 100은 없다. 80만 해도 성공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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